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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공부 3

☜논어수업☞ / 2010/03/08 17:36
공자는 어떤 인물인가? (하)

-공자 51세
:  중도읍의 통치자로 임명돼 1년만에 뛰어난 정사로  사방의 모범이 된다. 이에 정공은 공자를 중앙에 발탁해 장관급인 사공(司空)에 이어 대사구(大司寇)의 자리에 오른다. 사구로 있는 동안 외교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데 그 하나가 유명한 협곡회담이다. 제나라 경공이 노나라를 무력을 굴복시킬 속셈으로 노 정공과 협곡에서 외교적 담판을 갖고자 했다. 공자는 이를 알아채고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역전시킨다. 
- 공자 52세
: 협곡회담으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공자는 권력을 전횡하는 3가(三家) 의 세력을 꺾고 왕권을 세우며 정치질서를 확립하려 한다. 3가는 맹손,숙손,계손씨로 이들을 대부(大夫)로서 각각 성,후,비 성을 통치했다. 가신(家臣)들을 보내 성을 다스리고 세금을 거두어 군사들을 두었다. 후,비성을 공략했으나 성성만은 쉽사리 공략하지 못하고 결국 완수하지 못한다.
- 공자 56세
: 국무총리 서리로써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짧은 기간에 노나라가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비약적으로 발전하자 제나라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정권을 혼란시키기 위해 노나라에 미녀 80명으로 구성된  '여악(女樂)'을 보낸다. 공자는 이들이 곡부(노나라 수도) 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으나 계환자와 정공은 순시라는  명목으로  하루종일 남문밖에 머물며 정사를 거들떠 보지 않았다. 
; 기강이 무너지고 급기야 번육(제사때 쓴 구운고기)가 관리들에게 배급되지 않는 상징적인 사태까지 벌어진다. 공자는 이를 자신의 탓(微罪)으로 돌리고 공직에서   물러나 노나라를 떠난다. 
- 공자 57세~68세 
: 공자는 12년간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한 곳을 찾아 방랑생활을 한다. 그 유명한 철환주유. 공자는 위,제,송 등 주변국부터 저멀리 남쪽 초나라까지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며 주유하는데 그러는 동안 수많은 군주를 만난다. (기록에 의하면 72명 정도) 그러나 그 누구와도 정치적 이념이 일치하지 않았다. 당시 제후들이나 군주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부국강병이었지만 공자는 도덕정치와 예치를 강조했기 때문이었다.

**공자에게  정치란? 
: 논어에는 정(政)자가 수도 없이 나온다. 그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 공자는 제후나 군주 자신의 도덕성을 매우 중시했다.
:공자는 정치란  修己而安民(수기이안민), 즉 자기 자신을 수양해서 백성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다스리는 이가 스스로 올바를 것을 강조했다. 
:  政者正也(정자정야), 즉 정치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바르게 하는 것이다.
: 계환자의 아들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를 물었을때(季氏問政)에도  
계강자가 묻기를 "무도한 사람을 죽여 도를 세운다면 어떻습니까? "
공자는 "정치를 하는데 어찌 살인을 수단으로 쓴다는 말이요?"라면서   

子欲善而民善矣 ( 자욕선이민선의)  
君子之德風(군자지덕풍) 
小人之德草(소인지덕초) 
草上之風必偃(초상지풍필언)
/그대가 선함을 추구한다면 백성도 저절로 선해 질것입니다.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
백성의 덕은 풀과 같아서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바람결대로 반드시 눕게 마련입니다./   

: 다스리는 이 스스로가  잘하면 저절로  바른 정치가 된다는 뜻이다.
 
- 공자 68세 
: 계강자가 공자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침을 청하기에 방랑생활 끝에 노나라로 돌아와 보니(애공 11년)  나라의 혼란스러움은 떠날 때와 마찬가지였다. 이에 정치를 포기하고 제자영성과 학문연구에 정진한다. 
:  예로부터 전해오는 역사기록을 정리했고 (서경) 예에 관해 기록했으며(예기) 당시까지 불리던 노래 3천여편과 시 311편을 정리(시경과 악경)하고 후학들을 위해 주역(역경)을 상세히 해설하였다(십익전).
: 제자가 3천명에 육예(예악사어서수)에 능한 신통제자가 72명이었다.
- 공자 71세
: 애공 14년. 최후의 역작인 <춘추>를 지었다. 서쪽 땅에서 기린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천명이 다했음을 알고 붓을 놓았다.  
 
- 공자는 애공 16년(기원전 479년) 임술년 4월 기축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73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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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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